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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의원 “새만금 담수호 수질관리 총력 다해야”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8.26 15:32 수정 2015.08.26 03:27

이한수 의원 “새만금 담수호 수질관리 총력 다해야” 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서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의회 이한수(계화·하서·변산·위도) 의원이 새만금 담수호 수질관리 총력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최근 열린 제265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새만금 담수호 수질 악화에 따른 부안군 차원의 관리 대책과 TF팀 구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농업용수로도 부적합한 오염된 새만금 담수호 물이 밀물과 함께 변산, 고사포, 격포 채석강, 위도 등의 백사장으로 들어온다면 과연 천혜의 해양관광 부안이 가능하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부안군의 미래가 달려있는 새만금 지역의 수질만큼은 부안군에서 발 벗고 나서서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새만금국제협력과에 새만금 수질관리팀을 조속히 구성해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에 각종 오염원을 차단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새만금으로 인한 바지락, 생합 등이 사라져 부안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없어졌다”며 “먹거리 개발에도 부안군이 앞장서고 땅 좋고 물 좋은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맛있는 먹거리들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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