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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애너지 이동빨래방 봉사활동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8.25 23:12 수정 2015.08.25 11:07

행복-애너지 이동빨래방 봉사활동 부안군자원봉사센터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지난 17일부터 2일간 보안면과 주산면에서 행복-애(愛)너지 이동빨래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혼자서는 하기 힘든 이불빨래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 노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노인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홀몸 노인과 경로당 등에서 사용하는 이불 120여 채를 세탁했다. 봉사활동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보안면·주산면 직원·생활관리사·마을이장과 KT부안출장소, 주산면자율방범대 등이 동참했다. 이동빨래방 봉사활동을 받은 한 노인은 “혼자서는 하기 힘들어 그냥 덮고 지내던 이불을 직접 찾아와 세탁해주고 깨끗하게 말려서 집까지 가져다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눅눅하기만 했던 이불이 뽀송뽀송해서 잠이 잘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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