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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 ‘명랑운동회’성황리 열려

이성 기자 입력 2024.11.01 10:36 수정 2024.11.01 10:40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부안실버복지관이 공동 주관한 소통과 화합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 제16회 명랑운동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4일 부안복지관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운동회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이용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올림픽 퍼레이드를 주제로 한 입장식에서는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이 각 나라별 특색에 맞춰 다양한 의상과 소품 등을 활용하여 퍼레이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복지관 종사자들로 구성된 밴드공연와 생활지원사로 구성된 체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지역주민 화합 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실버복지관 노인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준비한 훌라댄스 공연은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으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행사로 진행된 명랑운동회에서는 흑, 백팀으로 나눠 이어달리기, 공굴리기, 물풍선 받기 등 세대와 성별, 장애 유무를 떠나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체 게임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비장애인, 노인 등 모두 함께 서로 도와가며 진행된 큰 공굴리기는 열띤 응원 속 큰 인기를 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영웅·박준성 관장은 가을의 맑고 푸른 하늘 아래에 우리가 운동회라는 명목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서로 즐겁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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