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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포‧하서면,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7.23 23:25 수정 2015.07.23 11:21

줄포‧하서면,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자” 줄포면과 하서면이 깨끗한 거리환경을 위해 모두가 함께 나서고 있다. ‘힐링부안, 다시 찾고 싶은 줄포’를 모토로 청결활동 등에 집중하고 있는 줄포면이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에 코스모스를 식재, 아름다운 줄포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줄포면은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던 줄포사거리 시장 근처에 코스모스를 식재해 인근 주민과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줄포사거리는 시장과 접도지역을 오가는 인구 및 차량 유동이 잦아 사거리 근처 조그만 공터에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았다. 특히 거리환경을 개선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집중 관리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아 미관을 저해해 왔다. 이에 따라 줄포면은 쓰레기 수거만으로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할 수 없다고 판단해 코스모스를 식재, 가을철 개화시기에 맞춰 아름다운 미관을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서면 역시 면내 유관기관과 함께 깨끗한 하서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공군 제8351대대는 정희두 대대장의 지휘 하에 간부 5명을 포함한 20여명의 부대원들이 국도 30호선 백련리 바람모퉁이에서 비득마을 입구 구간과 해창쉼터를 대대적으로 정화했다. 이 노선은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모이는 격포해수욕장으로 가는 주요 도로로서 통행량이 많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커브길과 갓길조차 없는 위험한 도로여서 쓰레기를 치우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군부대의 협조아래 잡풀을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울 수 있었다. 또 하서농협 임직원들은 면 소재지와 상가밀집지역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이어 하서파출소와 우체국도 청결활동에 동참해 지역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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