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계화면-서울 비타민하우스,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7.23 23:22 수정 2015.07.23 11:18

계화면-서울 비타민하우스,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 디지털 부안일보
계화면(면장 박창구)과 서울특별시 소재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계화면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소재 비타민하우스 본사에서 계화농협 후원 아래 비타민하우스와 1사1촌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상호간 협력사항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FTA 시대에 지역 농산물 판매의 적극적 마케팅을 위해 1사는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향토자원과 먹거리를 구매하고 1촌은 농촌의 향기와 힐링을 제공하는 도농상생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농업의 6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계화농협, 하얀들협동조합, 계화고추작목반, 동경영어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해 행정과 영농단체가 침체된 농촌의 활로를 찾는데 하나가 됐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에 따라 비타민하우스는 계화면 농특산물 판매 마케팅에 협력하고 계화면은 비타민하우스의 농업관광과 휴식, 워크숍 등에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계화면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계화쌀, 노을감자, 참깨, 홍고추, 서리태, 마늘, 양파 등의 판로 확대를 통해 FTA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민 농촌체험과 농업관광의 활성화로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6차 산업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비타민하우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로 500여개 가맹점이 있는 중견 식품업체이다. 농식품산업의 1번지를 꿈꾸는 계화면과는 ‘원료의 안정적 수급’과 ‘농산물 판매’를 통해 상호 ‘원-윈’ 할 수 있어 향후 협력관계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