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 수호천사 여성예비군소대 2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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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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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이순신연대 고희(부안)대대(대대장 중령 정우영)는 지난 10일 고희대대에서 창설 2주년을 맞이하여 여성예비군 1기 전역식 및 2기 신규 여성예비군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병국 이순신연대장과 김종규 부안군수, 임기태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부안군 기관단체장과 부안군 통합방위협의위원, 여성 예비군 소대, 고희대대 간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간 대대장 정우영 중령은 여성 예비군 인원들에게 군번줄, 전역증 등을 선물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여성 예비군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키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여성예비군소대는 지난 2013년 6월 초대 소대장 이명숙씨를 중심으로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은 이후로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부안군의 수호천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여 왔다.
각종 부대훈련간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이번 연대전술훈련 평가에서는 지역홍보방송, 급식지원 등을 통해서 성공적인 훈련을 하는데 이바지하였으며 평소에는 부대와 자매결연으로 용사들에게 상담 및 어머니 역할을 하는 등 지역안보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대 소대장 강점순씨를 중심으로 위와 같은 임무를 수행하며 계속해서 고희대대와 돈독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