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5사단, 격포‧고사포 충경콘서트 마련
육군 35사단(사단장 소장 최창규)은 지난 11일과 18일 변산면 격포항 등대공원과 고사포해수욕장에서 부안대대 장병들과 비득지 공군부대 장병, 전의경 등이 자리한 가운데 충경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활기찬 병영분위기 조성 및 최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과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비보이 공연과 마술, 판소리 등 100여분 동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육군 35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충경콘서트는 전북지역 14개 시군을 순회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부안 ‘님의뽕’ 축제가 열리는 부안댐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치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