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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부안 다시 찾고 싶은 부안 만들기 집중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7.10 22:37 수정 2015.07.10 10:33

힐링부안 다시 찾고 싶은 부안 만들기 집중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탈바꿈 편익증진 이바지 줄포면(면장 노찬환)이 ‘힐링부안, 다시 찾고 싶은 줄포’를 모토로 피서철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줄포면은 올 상반기에만 면내 도로변, 마을 등에 불법투기로 방치돼 온 쓰레기 14건을 수거했으며 이중 6건은 중장비를 동원해야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막대한 양이었다. 특히 김상만 가옥 인근의 쓰레기 불법투기장소는 쓰레기 수거 후 포석을 깔아 주차장으로 조성해 방문객 및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토록 탈바꿈했다. 진서면(면장 김우재)은 지난달 25일 면사무소 직원과 면내 농협, 우체국, 파출소 직원 등 20여명이 도로변 쓰레기 및 불법 전단지 등을 제거하는 ‘진서 힐링 청결의 날’을 운영했다. 진서면은 내소사, 직소폭포, 곰소젓갈 등 부안의 주요 관광지 중 한 곳으로 봄·여름 휴가철, 가을 김장철 등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힐링 청결의 날을 운영하게 됐다. 하서면(면장 백정수)은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소각으로 몸살을 앓던 양지마을 안길을 코스모스길로 조성해 화제다. 양지마을은 지난달 18일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300m 구간의 마을 안길에 잡초를 제거하고 소각잔재물 등을 정비한 후 2000여주의 코스모스를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된 코스모스는 지난해 가을 모아둔 코스모스씨를 비닐하우스 육묘장에 심어 정성스럽게 가꾼 것이다. 변산면(면장 박연기)은 매개질환 오염원을 차단하고 감염병 유행을 조기종식 시키기 위한 하절기 방역활동을 오는 9월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방역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한 집중 방역으로 변산면 7개리 39개 마을 및 관광지 주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방역활동은 파리, 모기 유충 근원지를 소독하는 마을 자체소독과 요일별로 지역을 순회 소독하는 마을별 연막 방역소독으로 진행된다. 특히 피서인파가 몰리는 7~8월 격포항 및 해수욕장 관광지 주변은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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