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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하서면민축제 성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4.25 23:23 수정 2015.04.25 11:20

제12회 하서면민축제 성료
ⓒ 디지털 부안일보
하서면 특산품인 머위와 곡물을 주제로 한 제12회 하서면민축제가 17일 고인돌체련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쌉소롬한 머위와 달초롬한 곡물의 대향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황선관 이장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해오름풍물단 길놀이와 기념행사, 어울림한마당,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 가운데 특히 떡메치기, 머위쌈, 머위차 시식 등 하서면 효자작목인 머위와 곡물을 소재로 기존의 축제와는 다른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치러졌다. 이 자리에는 하서면 재경향우회원 50여명이 방문해 고향의 향수를 맛보고 추억 속의 감성을 느끼며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어울렸다. 백정수 하서면장은 “소중한 면민을 모시고 12회째 면민축제를 개최하게 돼 가슴 벅차고 행복하다”며 “이 열기를 바탕으로 마실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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