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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따뜻한 봉사활동 공무원이 앞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3.27 22:13 수정 2015.03.27 10:11

‘마음까지 따뜻한 봉사활동 공무원이 앞장’ 줄포면 ‘뽀송하우스 만들기’ 이웃사랑 실천 훈훈
ⓒ 디지털 부안일보
줄포면(면장 노찬환)이 ‘뽀송하우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호평을 얻고 있다. 줄포면은 최근 고령과 다리수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주거환경 정비 등이 어려운 서모(85) 할머니 댁을 찾아 집안 청소와 주변환경 정비, 이불세탁 등 ‘뽀송하우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뽀송하우스 만들기’는 줄포면 직원들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거동불편 등 어려움이 있지만 등급이 나오지 않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에 직접 방문해 집안 청소와 세탁 등의 봉사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서 할머니는 “추운 날씨에 엄두도 못 냈던 이불빨래와 창고에 쌓아뒀던 매트리스 등 대형 폐기물까지 처리해줘 집안 곳곳이 깔끔해졌다”며 “너무 흐뭇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줄포면 관계자는 “면내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과 공무원이 솔선수범코자 시작하게 된 뽀송하우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분기별 2회씩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주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줄포면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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