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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면 슬로공동체 두레센터 준공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3.13 19:33 수정 2015.03.13 07:30

하서면 슬로공동체 두레센터 준공 하서면 슬로공동체 두레센터 준공식이 지난 5일 하서면 석상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두레센터는 지난해 3월 부지를 최종 선정한 이후 1년여 만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정월대보름 행사와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조병서 전북도의원, 오세웅·이한수 부안군의원, 백정수 하서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연면적 194㎡로 준공됐으며 다목적 교육장과 식당, 사무실 등이 갖춰져 있다. 두레센터는 하서면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거점공간으로서 지역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앞서 고인돌 지석묘군 앞에서 올 한해 풍년 및 가족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지냈으며 준공식 이후 영은천 소공원으로 이동해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 행사도 실시됐다. 하서면 석상리 부녀회원들은 오곡찰밥과 나물을 정성껏 준비해 함께 나눴다. 유재흠 하서 슬로공동체 추진위원장은 “두레센터 준공과 함께 하서면 정월대보름 행사가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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