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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하서면, 소박하고 정감있는 마을 음악회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4.09.04 11:53 수정 2014.09.04 11:52

부안 하서면, 소박하고 정감있는 마을 음악회 개최
ⓒ 디지털 부안일보
소박하고 정감있는 마을 음악회가 하서면에서 개최됐다. 부안군은 지난달 30일 하서면 구암리 지석묘군 주차장에서 ‘소박하고 정감있는 마을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석묘 선사문화권 슬로공동체(위원장 유재흠)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부안 향제 줄풍류의 염불과 타령공연, 하서 해오름 풍물단의 풍물공연, 변산공동체 학생들의 기타앙상블 등이 가을밤 정취와 어우러져 마음을 풍요롭게 했다. 또 학생들의 댄스공연과 하서농협 기세원 상무의 축시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마을별로 1개팀씩 참가한 장기자랑에서는 석상마을 나경송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유재흠 지석묘 선사문화권 슬로공동체 위원장은 “내년에는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중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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