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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면․보건소 직원 농촌 일손돕기 진행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4.06.26 11:30 수정 2014.06.26 11:29

상서면․보건소 직원 농촌 일손돕기 진행 양파 수확 농가 찾아 봉사활동…일손부족 해소 집중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 상서면과 보건소 직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상서면․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10일 상서면 유정마을과 가오마을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및 다듬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봉사활동으로 일손을 덜게 된 강인철씨는 “요즘 농촌에서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양파 수확에 농가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상서면․보건소 직원들의 도움으로 일손 부족을 크게 덜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채종남 상서면장은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영농철 노동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하나라는 마음으로 이번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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