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요금, 기름값걱정 “뚝” -
부안군 하서면 월포마을에 그린빌리지가 준공됐다.
부안군은 하서면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인근 월포마을에 그린빌리지 27가구에 54열원(태양광 27, 태양열 27)의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그린빌리지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하면 설치비를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월포 그린빌리지는 총사업비 4억 4800만원 중 3억 500만원(약70%)을 지원받아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완료했다.
가구별로는 태양광 3㎾, 태양열 10㎡를 설치하였으며 연간 전기료 60만원과 온수용 기름값 90만원 등 총 150만원 상당의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이에따라 부안군의 부안신재생에너지 단지와 함께 월포 그린빌리지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