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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봉사 펼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3.12.27 19:38 수정 2013.12.27 07:38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읍사무소 직원들이 부안읍 차량운행이 불가능한 기초수급자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한겨울 추위를 녹였다. 지난 17일 부안읍사무소 직원 20여명은 부안읍 향교마을 차량운행이 불가능한 곳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조손가정 가구를 선정하여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 행사에는 부안읍장을 비롯한 부안읍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부안서해로타리클럽에서 후원받은 연탄 700장을 직접 배달하면서 한겨울 따뜻한 정을 나눴다. 부안읍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렵게 사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안읍 직원들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달려가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안읍사무소 고강형씨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떨어지는 기온만큼이나 침체된 경제로 생계가 어려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큰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봉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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