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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농가 융자지원 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9.13 17:14 수정 2012.09.13 05:14

영농안정기금 25억원 2% 금리 1년거치 1년 상환조건 지원 부안군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한 피해농가의 영농 안정화를 위해 영농안정기금 25억원을 특별 융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영농안정지원기금은 농가당 3000만원, 생산자단체 5000만원 이내로 융자하며 2%의 금리 1년거치 1년 상환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부안지역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귀농 후 1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귀농자에게 영농자재, 묘목생산, 농약구입 등 농업에 필요한 자금이다. 기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6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게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금융기관 대출확인 가능여부 등 확인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 다음달 중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군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영농안정자금 융자 지원함으로 태풍피해농가들의 영농 안정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농어가소득 최고도시 만들기 5/5프로젝트 육성 목표 달성 및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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