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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 감염병 예방 주의 당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9.03 12:53 수정 2012.09.03 12:53

잇따른 집중호우와 동시에 고온다습한 기후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에 따라 이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등 질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비가 내린 뒤 고온다습한 기후 여건이 형성되고 있어 눈병과 일본뇌염, 비부질환,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수인성 감염병과 유행성 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하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설사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하지 않아야 한다. 이와 함께 호우로 인해 물웅덩이의 증가로 모기 유충의 서식환경이 증가함에 따라 서식지 제거는 물론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주변 환경이 각종 감염병 발생에 노출돼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하고 음식물 읽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주변 생활환경 정비 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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