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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의원 항일투쟁 유적지 방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9.03 12:50 수정 2012.09.03 12:50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김춘진의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인 김을동의원을 비롯한 여야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항일역사탐방단의 탐방단장으로 우리의 역사가 살아 있는 중국 만주지역 항일투쟁 유적지들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번 항일역사탐방은 일제에 맞서 만주 지역 항일무장투쟁에 앞장섰던 독립투사들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역사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는 유적지 방문을 통해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뜻 깊은 행사였다. 김의원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김좌진 장군이 순국한 중국 헤이룽장성 하이린시 산스진 김좌진장군 순국 기념관을 방문해 참배하고 함께 열린 광복절 기념식 축사를 통해 “한국이 경제.문화.스포츠에서 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일제 때 강제동원된 피해자들의 고통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의원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19대 국회의원 항일역사탐방단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조선총독을 저격하고 순국한 중국 다롄의 뤼순감옥을 비롯해 고구려 광개토대왕비, 장수왕릉, 청산리대첩 전적지, 발해유적지, 윤동주 시인 생가, 백두산, 하얼빈역 등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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