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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주민 건강통계 산출 나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8.17 22:24 수정 2012.08.17 10:24

부안군, 10월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 설문 부안군은 오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2012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건강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 조사는 보건분야 지역사회 조사·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사업으로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결정요인에 대한 포괄적인 통계를 시·군·구 단위로 산출, 지역 건강통계를 근거해 보건사업 수행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89개 표본지점 450개 표본가구 중 선정된 조사구로 만 19세 이상 성인 남·여 890명을 대상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며 조사는 전자조사표 (CAPI)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영양, 비만, 및 체중조절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질병이환, 사고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의료이용, 만성질환, 구강건강, 정신건강, 안전의식,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보건기관이용교육 및 경제활동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실태를 파악해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사원의 가정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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