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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포면 사랑의 김장 행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12.08 21:37 수정 2011.12.08 09:07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디지털 부안일보
줄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줄포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 1,500포기를 담가 지역 내 경로당 28개소, 저소득세대 및 장애인, 독거노인 등 150여 세대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줄포면 난산리 목하마을 부녀회장인 김종님(여.52)씨가 배추와 각종 채소류를 지원했고 지난 3월 부녀회에서 실시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양질의 김장재료를 구입했다. 줄포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박경수씨와 부녀회장 강도순씨는 “매년 어려운 가정에 작은 도움을 주게 돼 보람을 느끼고 뿌듯하다”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올해로 15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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