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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협동조합중앙회, 부안군 금고로 지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11.16 21:08 수정 2011.11.16 08:42

부안군은 최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갖고 농협중앙회가 제출한 제안서를 심의·평가해 군 금고로 최종 지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는 군 금고 지정 평가항목과 배점기준에 위한 5개 항목 15개 세부항목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재무구조 안정성과 신용도, 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농협중앙회가 군 금고 금융기관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려 군 금고로 선정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는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3년 동안 군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기금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이번에는 수의계약방식으로 군금고 운영 금융기관을 결정했다”면서 “금융기관의 재무구조 안정성 및 신용도(국내·외 신용평가기관기준) 및 주민이용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심의·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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