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여름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도로유지관리로 재해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도로보수원 등 20명과 굴삭기 및 덤프트럭 등 장비를 투입해 도로배수로, 도로측구, 비탈면 등 안전점검 및 정비 등을 통해 차량과 보행인 안전에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측구와 노견, 암거, 배수관 등 퇴적토 제거를 비롯해 교량교각 세굴 부위 점검, 도로 절개면 낙석, 산사태 우려지구 점검 및 정비 활동을 우기 전에 실시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등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도로유지관리 유지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권재근 부안군 건설도시과장은 “우기 전에 도로유지관리를 통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