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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출신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의원(민주당)이 지난 13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18대 국회 대한민국헌정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돼 자랑이 되고있다.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13년 전통의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8대 국회 출범이후 3년동안(2008~2011)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객관적 지표인 ① 본회의 출석률, ② 대정부질문 재석률, ③ 의안표결참여율, ④ 법안발의현황, ⑤ 의원발의 법안의 표결참여 현황, ⑥ 상임위 출석률, ⑦ 국정감사 출석, ⑧ 우수국정감사위원 선정현황, ⑨ 국회 윤리위 징계회부건수, ⑩ 제정법 대표발의 통과 건수 등을 종합평가하여 제18대 국회 대한민국헌정대상을 선정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이번 선정이 “묵묵히 충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을 객관적 지표에 의해 선정․발표하여 국회의원에게 격려를 보냄과 동시에, 남은 제18대 국회 의정활동을 충실하게 하도록 유도하여 경제발전과 선진국건설, 사법부ㆍ행정부 등 국가5부의 충실화를 기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김춘진의원은 “국민들이 제게 주신 책무를 수행한 것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라는 채찍이자 격려라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은 행정부를 견제한다는 의미 외에도 국민들이 준 막중한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갖추어야 한다”며 “여야 간 정쟁에 휩쓸리기 보다는 ‘정책’과 ‘대안’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2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