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올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등록 신청 접수를 당초 15일에서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받기로 했다.
지난 4월 15일부터 쌀직불금 지원 신청 접수를 받았으나 바쁜 영농기를 맞아 신청 누락으로 인해 직불금 수령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데 따른 조치다.
지난 13일 현재 직불금 지원 신청은 4748명, 1만 1623㏊로 전년도(5858명, 1만4419㏊)의 81%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군은 신청농가와 농지에 대해 이행사항 점검 등을 통해 실경장작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과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부안군 쌀직불금 지원금액은 국비 103억 9200만원 등 총 297억 4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