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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재무과와 백산면 직원들은 지난 16일 오디 수확이 한창인 오디농가를 방문하여 적기영농으로 영농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부안의 ‘오디’는 소득작물로서 농가의 소득 향상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나, 수확 기간이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으로 다소 바쁜 영농기에 맞물려 있어 일손부족으로 농가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런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일부 해소하고자 부안군 재무과 및 백산면 직원 20여명은 백산면 죽림리 공작마을 박희수씨의 오디 재배지를 찾아 제철을 맞이한 오디수확 작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