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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국가예산확보 활동 총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6.09 21:54 수정 2011.06.09 10:18

부안군은 지난달 27일 국가예산확보를 통해 내년도 군정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새만금 중심도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재정 악화로 지원이 줄어들자 군정 현안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이를 타개하고자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국토해양부를 방문한 부안군은 새만금 방조제 개통이후 많은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현재 공사중인 국도 30호선 격포~하서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의 새만금교차로를 다이아몬드 형식에서 교통간섭이 없는 트럼펫 형식으로 구조개선과, 5월말 준공 예정인 신재생에너지 단지의 진입도로 개설을 건의하여, 타당성 용역결과에 따라 적극 검토 처리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한 부안군은 신규사업(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 읍면소재지 및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오디관련 연구과제사업)의 선정 및 국비 197억원 지원을 건의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으며, 기획재정부 방문에서는 개발촉진지구 사업 및 포괄 보조사업에 대하여 부처협의시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부안군 재정과 군정현황을 설명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시급히 추진해야할 부안읍 진입도로 개설, 하수관련 사업 등 4개 사업에 54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호수 부안군수는 부안군의 당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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