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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유통 현대화 기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6.09 21:50 수정 2011.06.09 10:15

연근해어장의 감소에 따른 생산량감소와 WTO및 FTA등에 대한 수산물 수입개방의 가속화로 수입수산물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국내 수산물의 공급 감소와 수입 수산물의 증가로 인해 어업인의 상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같은 때에 국내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부안소수산물유통산업거점단지 조성이 수산물유통의 중심지로 발 돋음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안 수산물유통산업거점단지 조성은 1999년도부터 곰소 단용도 부지에 4년간에 걸쳐 99억원(국비 지방비 각각 49억 5000만원)을 투자하여 수산물 활어․선어․건어직판장(42개소), 냉동냉장 시설, 휴게시설 등을 2012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수산물유통산업거점단지 조성 상업은 현재 기본계획수립에 의한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공사발주를 위한 입찰 중(건설부문 5월12일, 소방부문 5월13일, 전기부문 5월20일)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되어 견실한 시공을 위한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같은 수산물유통산업단지가 현대화된 시설로 준공되면 위생적이고 안전한 웰빙 수산물을 소비자 선호에 맞는 수산물공급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유통확충, 수산물의 안전전한 판로 및 수산물냉동․냉장 시설 향상으로 수산물수급 조절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완공시인 2030년까지 부안읍 780명, 진서면 7만5252명, 변산면 4만8058명 등 총 고용유발효과 12만4090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 사업이 완공되어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직․간접적 유발효과를 가져와 수산물유통거점단지 중심지로 곰소지역의 옛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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