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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 이상 5천호 수산토론회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5.25 21:26 수정 2011.05.25 09:40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수산물 수입개방과 수산자원 감소로 인하여 날로 위축되어가고 있는 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군청중회의실에서 ‘가고싶은 부안 살고싶은 어촌’의 비전 아래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을 위한 수산관계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열린 토론회에서는 해양수산 주요시책사업과 어구, 어법 개정법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안건으로 부안군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 일환으로 수산관계관, 단체, 어업인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방안, 연안 해역별, 업종별 소득증대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난상토론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수산관계자 토론회의 분기별 정례화, 수산종묘의 지속적 확대 방류, 수산물 위판장 기능의 활성화, 수산업종별 단체조직 육성, 대체어장 개발, 어항기반 조성 등에 대한 의견등이 개진됐다. 특히 내수면 미꾸라지생산자협회에서는 내수면 육성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구하였고, 진리어촌계 에서는 2012년도 위도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군, 한국농어촌공사, 어촌계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성공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는 수산관계자 토론회에서 제기되는 의견과 어업인 전수조사 등을 기초로 하여 어가경영분석과 어가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신성장 소득증대 사업을 발굴하여 수산분야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2014년까지 5000만원 이상 600호 이상을 육성 할 것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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