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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TF팀 보고회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5.25 21:10 수정 2011.05.25 09:25

부안군은 지난 19일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재무과장 주재하에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 읍면 세외수입 징수담당 T/F팀 요원 25명이 참석하여 체납세외수입에 대한 징수대책계획을 보고했다. 현재 부안군 세외수입 체납액은 35억여원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군 재정에 압박을 가하고 있어 체납액 일소를 통해 조세정의 확립은 물론 군 재정에 숨통을 틔울 계획이다. 세외수입 체납의 주요요인은 주정차위반 등 자동차관련 과태료 납세자들의 납부 의식이 매우 저조한데 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앞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대처가 요구된다. 이태근 재무과장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독촉장 일제발송과 재산압류, 고액체납자에 대한 전담직원 배치 등을 주문하고, 세외수입에 대한 징수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오는 6월까지를 체납지방세징수와 병행하여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 활동을 강력 전개할 방침을 밝혔다. 특히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의 개정으로 앞으로는 자동차과태료 체납시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고, 압류가 있는 상태에서는 소유권이전이 불가능하므로 이에 대한 납세자들의 이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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