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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공무원, 오디농장에서 구슬땀 흘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5.25 20:58 수정 2011.05.25 09:13

ⓒ 디지털 부안일보
본격적인 농번기 철을 맞아 부안군청(농업정책과, 자치행정과, 동진면)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팔걷고 나섰다. 지난 16일 부안군청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미루고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부안군 동진면의 오디농장을 찾아 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또한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에 필요한 음식물, 작업도구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하기도 했다. 한편 일손돕기에 동참한 임원택 과장은 “농촌일손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영농철 노동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지역주민과 하나라는 마음으로 금번 농번기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 과장은 “이를 통해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직원 상호간의 끈끈한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주민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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