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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면․보건소 거베라농장 일손돕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5.25 20:54 수정 2011.05.25 09:09

ⓒ 디지털 부안일보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 철을 맞아 상서면사무소와 부안군보건소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3일 상서면과 부안군 보건소 직원들은 업무로 바쁜데도 불구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는 물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상서면 소재 거베라농장을 찾아 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일손돕기에 동참한 서근수 상서면장은 “영농철 노동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지역주민과 하나라는 마음으로 금번 농번기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주민과 상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거베라 농가 김형연(70)씨도 “대부분 수작업인 거베라 농장은 연중 일손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처럼 부안군 직원들이 자신들이 마시는 물까지 준비해와 도와주고 있어 얼마나 많은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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