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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남성대학 수료식이 지난 13일 부안농협2층 회의실에서 김성호 백산면장 및 임원과 120여명의 남성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부안농협 남성대학1기생은 지난 3월10일 121명이 입교하여 2개월동안 24시간의 교과과정을 이수한 전 학생 121명이 수료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종률 학생회장 을 비롯한 7명의 학생들이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남성대학장을 맡고 있는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기 때문에 오늘의 맺음이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며 “이제 우리 모두 농협 가족이 된 만큼 농협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이번 기회를 인생의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자신의 발전은 물론 이웃을 생각하는 멋진 남성지도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남성대학은 질 높은 강의를 위해서 2008년부터 여성대학을 강의한 교수진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좀 더 알찬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이날 남성대학을 수료한 학생들은 “훌륭한 교수진을 통해 강의를 들으면서 나의 인생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런 교육을 마련한 김원철 대학장께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