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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오래 오래 잘 쓰겠습니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5.25 20:37 수정 2011.05.25 08:52

전국농기계 전문지도연구회(회장 송기중)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위도면을 방문하여 농기계 정비, 농기계 안전사용교육과 장기 보관관리 요령 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순회 수리 봉사활동은 전국농기계전문지도연구회 회원 30명이 고장난 농기계 50여대를 수리해 주었으며 당면영농 기술지도 병행했다. 위도는 섬 지역인 관계로 농기계 고장시 육지에서 기술자를 불러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비용과 불편을 크게 덜게 됐다. 특히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위도 방문전에 고장 농기계의 현황을 사전에 파악, 부품을 확보하여 순회 수리봉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었다. 이현주 위도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농기계 수리점이 없어 고장시 어려움을 많이겪고 있는데 이번 전국농기계 전문지도연구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할 수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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