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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부안군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군민과 경향 각지 향우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분위기 속에서 뜻 깊게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안군민의 날의 꽃이라 할수있는 부안군민대상의 수여식이 먼저 치러졌다.
부안군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부안군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효열부문에 이희자씨, 산업부문에 신현철씨, 공익부문에 김재근씨, 문화․체육부문에 정현택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2011년을 민선5기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아 부안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자”고 강조하고 “새만금 시대를 맞아 부안군이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쓰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모두가 잘사는 부자도시 부안을 만들겠다”는 힘찬 각오를 보였다.
이어 김군수는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 소득화 사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완주 도지사와 김춘진 국회의원, 홍춘기 부안군의회의장도 축사를 통해 “서해안과 새만금 중심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부안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부안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도약의 계기로 삼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도 “비록 여러 가지 제약과 사정으로 군민의 날 행사가 실내 기념식으로 축소해 치러졌지만 부안발전의 힘찬다짐 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대단해 보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