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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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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2일 1일차 훈련인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현장훈련은 대형태풍상황 발생시 민관군 상호간 재난대응 시스템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훈련은 오전 6시 부안군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부안군의회 의원들과, 국민평가단, 주민, 학생 등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서 및 소방서 등 15개 관련기관 520여명이 예방, 대응, 복구요령 등을 펼쳐보여 주었다.
이어 훈련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안전의날 캠페인 및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었으며 2일차에는 화재훈련, 3일차에는 지진해일에 대비한 대피훈련이 실시됐다.
부안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태풍, 지진, 화재, 전염병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발생시 한층 강화된 대응 역량을 발휘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