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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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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운동 나눔장터가 지난 4일 농협 하나로 마트 뒤 주차장 공터에서 부안여성자원활동센터 주관, 부안군 후원으로 치러졌다.
이날 치러진 나눔장터는 군민들이 기증하고 직접 참여하여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뿐만아니라 기증물품 판매 코너, 간식거리 등 각종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아나바다’운동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서민가계의 고통을 함께하고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실시된 이번 나눔장터의 기증받은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매년 개장하는 나눔장터는 자원절약과 건전한 소비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하는 행사로써 확실히 자리 매김하고 있다.
부안군 환경녹지과의 한 관계자는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재활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나눔장터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되었으며, 자원 재활용으로 지구 살리기에도 일조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