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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면 우동권역 우동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홍기표)가 지난 3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홍기표 추진위원장은 “정부에서 우동지역 공동체사업에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호수 나누미재단 이사장도 “보안면 우동권역 350여명의 주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기탁하는 장학금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우수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값지게 써서 부안지역 발전의 토양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우동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4개 마을을 1개 권역으로 묶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기반 시설을 갖추었으며, 우동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전통속에 함께 가는 마을’이라는 비전아래 주변의 유적지 및 관광지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 농촌체험 관광객을 유치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