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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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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복지관(관장 이춘섭)이 개관 5주년을 맞아 ‘함께 한 5년, 함께 할 5년’ 이란 주제로 기념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28일 부안복지관 강당에서 진행 된 기념식에서는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해 부안복지관의 역할과 개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춘섭 관장은 “5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복지관 이용자들의 변화된 삶을 만날 때 가장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 부안복지관이 부안지역의 사회복지 중심 기관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수 군수 또한 “부안복지관의 개관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부안지역이 나눔으로 더욱 풍성한 고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안댐 주변마을 생활도우미 파견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안댐관리단을 비롯해 지난 5년 동안 가장 어린 나이로 후원해 오고 있는 부안동초등학교 5학년 2반 노기정 어린이와 생전에 부안복지관을 통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해 왔던 고 이중년, 신선례 후원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식을 마친 직원들은 어르신, 결혼이주여성, 장애인들과 함께 부안읍을 비롯한 백산, 줄포 일대를 돌며 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 떡 나눔 행사는 개관 5주년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그동안 함께 참여하고 지지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부안복지관은 지난 2006년 2월 부안군으로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위탁을 받아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5년 동안 노인, 다문화, 장애인, 아동 등 통합형 복지관 특성과 농촌형 복지관 모델을 살린 사업운영을 펼쳐 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