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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보건소 하계 방역소독 점검 “완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5.07 21:14 수정 2011.05.07 09:29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보건소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충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종 감염병 발생으로 방역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하절기 방역을 앞두고 13개 읍․면 및 보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소독기 일제 점검과 가동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인체와 환경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되고 있는 연막소독을 대폭 줄이는 대신 친환경적이며 선진화된 분무(연무)소독을 한다는 방침에 따라 본격 작업을 앞두고 방역소독인부 교육과 방역소독기기 수리 및 정상가동 여부를 실시하여 방역소독의 효과를 극대화하 하기위해 실시됐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2011년도에도 환경친화적 방법인 초미립 노즐형연무소독 장비(ULV)를 이용하여 5~6월까지 방역소독을 할 계획이다. 초미립 노즐형연무 소독은 소독제를 가장 이상적인 크기의 입자로 살포해 살충률을 높이면서 기존의 연막소독처럼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방역방법으로 환경오염 최소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해충 집단 서식처인 물웅덩이 없애기, 고인물 등 잡초 제거, 폐타이어, 정화조 덮개 등 모기서식처를 없애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한편 부안군보건소는 방역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출 후 손 씻기 생활화, 날 음식섭취 삼가, 식품 오래보관 안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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