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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발 벗고 나선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5.07 21:13 수정 2011.05.07 09:28

부안군은 농촌일손이 가장 필요한 봄철 5~6월과 가을철 10월의 농번기에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운영해 고령화․부녀화로 부족해진 농촌일손을 도와 적기영농을 추진,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 및 영농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은 군 및 각 읍․면에 설치하여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수와 시기, 인력 등을 파악해 자원봉사가 가능한 단체 및 개인과의 연결 기능을 수행한다. 일손돕기 지원대상은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 보상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태풍‧우박‧폭설 등으로 인해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이다. 추진단은 못자리 설치, 모내기 지원, 과수 꽃따기, 마늘‧양파 수확, 고추 묘 옮겨심기 등 영농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효율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중으로,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업체ㆍ단체에서는 읍면 산업담당부서에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군 실과소 및 읍면 공무원들이 앞장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어 농촌의 부족일손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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