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에 따르면 변산면 도청리 및 진서면 운호리 일대(쌍계제)에 약 40㏊ 규모로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 21일 대전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방문, 서경덕 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전국 최초로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진 위치에 조성되는 자연휴양림을 전국 최고의 명품 휴양림으로 조성하여 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산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1단계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50억원 이상이 투자되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산림욕장, 해수풀장, 탐방로 등 각종 편의시설과 휴양시설을 설치하여 2014년 초에 개장 계획을 가지고 있다.
부안군 변산면 쌍계제 주변 일대에 조성되는 국립자연휴양림은 부안의 새로운 볼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변산 마실길 코스와 맞물려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단계 높은 관광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