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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 개통 걷기대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4.27 15:17 수정 2011.04.27 03:32

ⓒ 디지털 부안일보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해안 바닷가를 걸을 수 있는 변산마실길 66㎞가 모두 완성되어 지난 16일 개통기념 걷기행사가 마련됐다. 변산마실길은 1코스 노을길 18㎞, 2코스 체험길 14㎞, 3코스 문화재길 23㎞, 4코스 자연생태길 11㎞로 되어 있으며, 구간마다 빼어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시작한 걷기대회는 최근 걷기 열풍으로 1500여명이 참석하여 변산마실길의 뛰어난 경관을 마음껏 감상하는 기회를 누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대회 뿐만 아니라 걷는 동안 변산 마실길 노래감상, 추억 흔적남기기, 마실길 주요구간 사진 전시회 등이 열려 많은 탐방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변산반도 해안 바닷가를 따라 펼쳐지는 변산 마실길은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새만금전시관에서 줄포자연생태공원까지 총 길이 66㎞로 4구간 8코스로 새롭게 조성된 곳으로 앞으로 많은 탐방객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는 “변산 마실길이 전국에서 명실상부한 탐방길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하여 ‘명품부안! 명품 마실길’ 정착화에 최선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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