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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대체어항․어장 개발 촉구 건의안 채택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4.06 09:47 수정 2011.04.06 09:47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단 협의회는 지난달 23일 부안군청 5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새만금 대체어항․어장 개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안군의회 홍춘기 의장이 새만금대체어항 ․ 어장 개발 촉구건의안을 제안하여 만장일치로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무총리실,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북도에 건의키로 결의했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시․군의회의장단 협의회는 건의안에서, 새만금 내측의 물빼기 작업으로 조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300여척의 어선이 새만금 외측으로 이동 정박하여 조업 할 수 있도록 새만금 제1호 방조제 구간에 당초 정부의 약속대로 새만금 대체 어항을 조속히 개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새만금 내측어장의 상실로 인한 어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새만금 대체 어장의 조속한 개발도 함께 촉구했다. 한편, 부안군의회 홍춘기 의장은 “정부에서 새만금의 성공적 개발과 새만금 내측 어민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새만금 대체어항․어장개발을 시급히 추진토록 대의 기관인 의회가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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