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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혁명 ‘5천만원 이상 5천호 달성’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4.06 09:35 수정 2011.04.06 09:35

부안군은 지난 1일 올 감자․수박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으로 41억원을 투자하여 비닐하우스 60농가 318동을 지원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와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부안군에서는 쌀 과잉생산을 예방하고, 감자와 수박을 특화작목으로 육성 발전시켜 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달성의 기반을 튼튼히 할 계획으로 올 지역특화 지원사업으로 감자비닐하우스 45농가 280동과 수박비닐하우스 15농가 38동을 농가별로 확정하였으며,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비닐하우스는 감자와 수박 그리고 후기작에 호박, 대파, 고추, 양상추, 열무 등 틈새시장을 이용한 다양한 소득작물을 재배하여 1동 200평당 5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쌀값 하락으로 침체되어있는 농가들로부터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특히 부안군에서는 감자를 그동안 의존해온 포전매매 방식에서 벗어나 부안고유의 브랜드를 개발, 생산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인 계통출하를 위해 부안통합법인을 설립하고, 생산, 가공,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감자농업에서 감자 융․복합산업으로 변환하려는 계획이 야심차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수박은 줄포 수박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13브릭스 이상 당도가 높은 수박을 생산하고자 수박정식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인 비배관리 재배기술과 조직화로 명품수박을 생산 급변하는 유통구조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유통과 연계 소비자 맞춤형 수박을 생산, 브랜드화하여 하반기 수박축제 및 각종 농산물 품평회에 전시 시상하여 부안수박의 브랜드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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