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2011년 서민희망 ․ 미래건강 ․ 삶의 질 향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건강투어 운영에 들어간다. 건강투어는 노령화 인구 증가로 부안읍까지 찾아오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부안군 보건소의 사업을 통째로 옮겨가는 사업이다. 건강투어의 주요 내용을 보면 빈혈,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측정, 소변검사, 이동 금연 클리닉, 이동 치과 차량 운영 등으로 사업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한 골다공증 검사, 체성분 검사, 2년마다 실시하는 건강검진도 병행 실시하고 임산부 교통비 지원, 노인의치 보철, 만성질환자 합병증 검사 등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면민의 날 등 여러 지역 행사에 맞춰 실시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인 4월 7일 변산면을 시작으로 백산면, 하서면, 진서면 동진면에서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