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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군은 전북도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자체 생산한 은어 4만미를 인수하여 지난 23일 부안댐사업소와 지역내수면어업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댐 상류에서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류한 은어는 지역어업인의 소득에 효자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은 어종으로 내변산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방류 후 종묘 방류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수산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한 다음 방류대상 수역에 대해 방류 후 최소 3개월 이상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내수면 수산자원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민간수산 종묘배양장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종묘(붕어, 동자개, 뱀장어) 28만3000미를 구입하여 6~8월에 군내 내수면 저수지에 방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증강 및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