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찬옥)는 지난달 25일 변산면 도청리 마실길 제2구간 에서 정례 이장회의와 함께 자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제1구간 정화활동에 이어 변산 마실길 제2구간(격포항↔모항해수욕장) 15㎞ 개통을 앞두고 봄철 주꾸미와 마실길을 찾는 탐방객에게 깨끗한 자연경관을 제공하고자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변산면 이장들은 3시간여 동안 해양쓰레기 30포대를 수거하며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곳까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찬옥 협의회장은 “작년 환경정화활동으로 이장들의 마실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올해에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으로 탐방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