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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 시범사업 올 상반기 마무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3.22 18:54 수정 2011.03.22 06:55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부안읍 봉덕리 일원 지방도 705호선과 군도 8호선이 만나는 봉덕교차로(부안여상-부안복지관 중간 신설 사거리)가 회전교차로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여 올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평면교차로의 일종으로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자동차가 원형 교통섬을 우회하도록 하는 교차로 형식이다. 일반적으로 회전교차로는 평면교차로에 비해 상충횟수가 적고 저속으로 운영되며 운전자의 의사결정이 간단하여 운전자의 피로를 줄일 수 있고 사고빈도가 낮아 교통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회전교차로에서는 진입하는 자동차가 교차로 내 회전차로에서 주행중인 자동차에게 양보하는 것을 기본원리로 하므로 회전차로 내에서 혼잡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국가적인 정책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획기적인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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