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당뇨병환자 합병증 조기발견사업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3.22 18:50 수정 2011.03.22 06:50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보건소는 지난달부터 군내 보건기관 및 병․의원과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등록 관리중인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조기발견을 위해 안질환의 안전검사와 신장질환의 소변검사(미세단백뇨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당뇨병은 뇌, 신장, 심장, 눈 등 표적장기의 뚜렷한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2차적인 합병증이 대부분의 사망원인이 되기 때문에 보건소에서는 조기검진으로 합병증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검사방법은 1년에 1회 당뇨환자가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 실시 후 관할 담당자가 검진자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당뇨에 대한 관리교육도 함께한다. 부안군 보건소는 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프로그램을 통하여 당뇨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당뇨병환자 및 당뇨병발병 고위험군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