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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보건사업 설명회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3.02 17:48 수정 2011.03.02 05:48

부안군보건소(소장 이정섭)가 2011년도 보건사업 설명회를 통하여 군민 보건향상을 위한 사업에 총 50억원을 투입하여 총 47건의 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달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군민의 건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리 하는 11개 보건지소 통합보건사업담당자들과 11개 보건진료소장들, 사업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보건사업계획 설명회’를 갖고 각 사업에 대하여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친절서비스를 위한 친절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상서보건지소, 조포․상림보건진료소 등 3곳의 노후 된 보건기관 신축과 장비보강으로 면지역의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건의료환경을 제공하고, 날로 늘어가는 노인 요양시설의 요구에 부흥하고자 부안군 노인요양병원 45병상을 증축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셋째아 건강보험료를 출생 후 5년동안 지원하고 난임(불임)부부와 신생아 용품 지원 등의 모자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구 온난화로 신종 전염병의 출현이 잦아지는 요즘 방역 및 전염병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의 경우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이동구강 진료 차량’운영과 맞춤형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이 거주하는 현장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11년 보건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부안군 보건사업담당자들은 “군민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하여 보다 향상된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과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보건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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